tvn에서 새로 시작하는 토일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인기가 벌써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20 30대 연령대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내용에서 9월에 가장 기다려지는 드라마로 작은 아씨들이 1위로 뽑혔습니다. 아무래도 인기 있는 배우분들 김고은 씨 남지현 씨 박지후 씨가 출현한다는 점 그리고 영화 아가씨 , 헤어질 결심, 드라마 마더를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드라마 빈센조 ,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우영우가 끝나고 난 후 헛헛한 마음을 과연 작은 아씨들은 채워줄 수 있을지 저도 이 드라마에 관심이 가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대략적으로 어떤 줄거리를 지니고 있는지 어떤 등장인물들이 출연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사: tvn
방영 시간: 토, 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2022년 9월 3일
횟수:12부작
연출; 김희원 감독
극복: 정서경 작가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건
출연진: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김미숙, 김훈 등등
1. 줄거리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총 12 부의 에피소드에서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갑자기 700억 원이라는 돈과 얽히게 되면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력한 가문과 맞서게 되는 과정을 스펙터클 하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세 자매는 본의 아니게 거대한 가문과 엮이게 되면서 700억 원이라는 큰돈 앞에서 일생을 흔들 결심과 선택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항상 돈에 시달리던 세 자매가 큰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눈앞에 보게 되었을 때 과연 세 자매는 어떤 선택을 할지 양심에 따를 것인지 정의에 따를 것인지 아니면 끝없는 욕망에 따라 철저하게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합니다. 아마 작품 속에서 세 자매의 갈등과 혼란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선택과 변화 그리고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연출이 그려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 명의 여주인공의 극적인 변화가 아닌 세 여자의 변화와 욕망이라니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2. 출연 배우
이 드라마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배우 김고은 씨는 세 자매 중 첫째 딸 오인주 역을 맡았습니다. 오인 주라는 캐릭터는 2년 제를 졸업하고 회사에서 경리로 일하는 여직원입니다. 돈 세는 걸 좋아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회사에서는 왕따로 돈 많아 보이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사기꾼이라는 것이 밝혀져 이혼한 경력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성공과 돈을 추구하는 인물로 언젠가 큰 한방을 날려 성공하겠다는 야심을 가진 인물입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유미 역으로 현실적인 연기를 보여주신 김고은 씨 이 드라마에서는 성공을 쫓는 허영식 가득한 캐릭터를 맡았다니 더욱 연기 변신이 기대가 됩니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수채화처럼 자신의 캐릭터로 소화해내는 김고은 씨가 표현하는 성공을 추구하는 여자는 또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둘째 딸 오인경은 배우 남지현 씨가 맡았습니다. 남지현 씨 오랜만에서 브라운관에서 뵙는 것 같은데 그래서 더욱 반가운 것 같아요~ 남지현 씨가 맡은 둘째 딸 오인경은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한 똑똑한 여자입니다. 하지만 대학에 가서 돈이 없는 똑똑한 여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부자 앞에서도 기죽지 않기 위해 기자가 됩니다.
언제든 부자에게 당당하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기자가 된 인경은 자신만의 성공을 추구해 나가는 인물입니다. 정의롭게 사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캐릭터인데 본의 아니게 700억이 관련된 사건과 연루되면서 기자로서의 정의감과 현실 앞에서 고민한다고 합니다. 사랑스럽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동시에 공존하는 배우 남지현 씨가 둘째 딸 역할이라니~ 너무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셋째 딸 오인혜 역은 배우 박지후 씨가 맡았습니다. 저는 처음 뵙는 배우분이지만 찾아보니 최근 화재가 된 넷플리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에 나와 유명해진 배우네요. 셋째 딸 오인혜란 캐릭터는 그림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막내딸이라고 합니다. 가난한 형편 속에서도 오로지 자신의 실력만으로 명문 예술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집안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자라난 인물론 자신의 의지로 삶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강한 인물이라고 하네요. 하얀 피부가 귀티 나 보이고 똑소리 나 보이는 배우 박지후 씨가 펼지는 삶의 자립심이 강한 셋째 딸 역할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남자 출연 배우분 중 눈에 띄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위하준 씨입니다. 위하준 씨는 이번 드라마에서 와튼스쿨을 졸업한 유능한 인재로 거대 가문의 해외 법인 본부장으로 나와 친절하지만 돈 앞에서는 냉혹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매력남의 멋짐을 보여주신다고 합니다. 그동안 주로 자상하고 따듯한 이미지의 역할을 많이 맡으셨던 위하준 씨가 이 번 드라마에서는 또 어떤 역할로 여심을 흔들지 세 자매와는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만나 어떤 캐미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이 외에도 세 자매의 고모할머니로 김미숙 씨가 나오시는데 드라마 속에서 부동산 업계의 거부로 나오며 돈 앞에서는 혈연도 저버리는 차가운 여인 오혜석으로 출연하시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김미숙 씨의 팬으로 항상 우아하고 지혜로운 여성을 맡아 오셨던 김미숙 씨가 최근 몇 년 간은 이런 차가운 여인으로 많이 나오셔서 배우 김미숙 씨의 차가운 면모를 보는 것도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일 것 같습니다.
3. 정서경 작가
최근 영화 헤어질 결심을 보고 나서 정서경 작가의 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흔한 멜로 영화 같지만 굉장히 품격 있고 아름다운 대사들로 이루어진 영화라 제 마음을 오랫동안 흔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정석경 작가의 필모를 찾아보니 서울대 철학과를 중퇴하고 영상원에서 시나리오를 배우셨다고 하더군요.
정서경 작가는 이 드라마를 통해 고전 소설 작은 아씨들의 소녀들을 한국으로 데리고 와 보고 싶다고 합니다.
현실 앞에서 허영심, 정의감, 야심이 돈과 만났을 때 과연 고전 속 인물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세 자매를 통해 성장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정서경 작가님은 주로 여성들의 성장과 관한 이야기를 쓰시는 것 같아요. 예전에 영화 아가씨나 친절한 금자 씨 또 드라마 마더에서도 여성의 서사에 대해 그린 신 것을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대사와 탄탄한 이야기 진행으로 이제는 세계적인 각본가가 대신 작가님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세 자매를 통해 또 어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주실지 지 기대가 됩니다.
굉장히 수준 있고 고퀄리티의 대본이 될 것 같은데 출연하는 배우분들 역시 다들 연기력이 어마어마한 분들이 시라... 오랜만에 또 명품 드라마를 티브이에서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작은 아씨들 줄거리 등장인물을 살펴보았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만 살펴보아도 구성이 꽤 탄탄함 작품임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요즘 한동안 마음을 붙이고 보는 주말 드라마가 없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괜찮은 주말 드라마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틀 뒤면 첫방이 시작하는데 첫방이 끝난 이후 어떤 반응일지 시청률은 어느 정도 나올지 시청장의 입장에서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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